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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욕시 5세 미만 아동 마스크착용의무화 종료 연기

뉴욕시 5세 미만 아동 마스크 착용 의무화 종료 연기


뉴욕시는 지난 3월 7일 공립학교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데 이어 4월 4일부터는 5세 미만 학생들에게까지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번복한 바, 관련 동향은 이하와 같음.

1. 5세 미만 어린이 학교내 마스크 착용의무 유지

◦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4월 1일 금요일, 뉴욕시에 증가하는 코로나바이러스 사례에 대응하기 위해 5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할계획임을 발표함.

- 유지 사유는 △ 미취학 아동은 백신 접종 대상 연령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점과, △ 오미크론 하위 변종 BA.2로 인한 바이러스 확진률이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것임.

- 이번 조치는 뉴욕시 4세, 3세 유치원 교실과 기타 모든 유치원 및 보육센터에 등록된 95,000여명의 학생에게 적용되며, 2세 미만 어린이집 영아에게는 마스크 착용이 요구되지 않음.


◦ 아담스 시장은 당초 지난 주 발표를 통해 이번 월요일부터 보육원과 유치원에서 5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마스크 요구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었으나, 3월 초 하루 약 500명에서 현재 약 1,250명으로 코로나 환자수가 크게 증가함

- 보건 전문가들은 많은 사람들이 공식 결과보고 없이 집에서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뉴욕의 실제 확진자 수는 데이터에서 시사하는 것보다 많을 것이라고 예측함.


◦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지침에 의해 구분된 경보 시스템에 따르면 뉴욕시는 곧 낮은 위험 수준(low risk level) 에서 중간 위험 수준(medium level risk)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됨.

- 이에 따라 뉴욕시 보건 국장인 Ashwin Vasan 박사는 몇 주 안에 더 높은 위험 범주로의 이동을 예상하며 5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학교 마스크 의무 해제 결정을 지연하는 것과 뉴욕 시민들의 실내 마스크 착용 및 추가 백신 접종을 권장함.


◦ 그러나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에 반대하는 학부모들은 부모에게 선택권이 있어야 하며, 뉴욕시는 마스크 착용 유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함.

- 유아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반대하여 주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학부모들을 대표하는 Michael Cessa 변호사는 아담스 시장의 결정에 대해 실망을 표시하며 그의 결정을 비난함.

2. 에릭 아담스 시장의 뉴욕시 회복 계획 및 뉴욕시 코로나 19 현황

(뉴욕시 회복계획) 뉴욕시는 식당, 체육관 및 유흥 장소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를 종료하였으며,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위한 마스크 의무를 해제

- 지난 달부터 색으로 구분된 경보 시스템을 도입하여 위험 수준이 높아질때는 실내 마스크를 요구 또는 대피를 촉구하는 방안을 마련함

- 학교를 방문하는 모든 학생, 가족, 교직원은 건물 입장 전에 건강 검진 양식을 작성해야 하며, 스포츠, 연극 등을 포함한 특정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은 코로나19 예방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함

- 이번달 뉴욕시는 약 600만개의 가정 테스트킷을 배포할 계획


(코로나19 현황) BA.2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가 미국 CDC 신규 바이러스 사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뉴욕, 뉴저지, 푸에르토리코를 포함한 지역 확진자의 약 70%를 차지함.

- 보건 전문가들은 유럽과 아시아에서 환자 급증을 촉발하고 있으며 BA.2 변이는 또다른 유행병의 물결을 일으킬 수 있음을 우려함.

※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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