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국민일보 입력 : 2022-07-11 15:00:01
초급 37명∙중고급 58명 등 총95명
외국국적자도 89명 지원
시험결과는 8월18일 홈페이지에서
뉴욕 한국교육원(원장:이주희)은 9일 오전 9시40분부터 오후4시20분까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제83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은 지난해에 이어 뉴욕과 뉴저지지역 두 곳에서 시행됐으며, 이번 시험에는 TOPIK 1 37명, TOPIK2 58명 등 총95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89명은 외국 국적자다.
한국어능력시험은 난이도에 따라 초급수준인 TOPIK1(1-2 급), 중.고급 수준인 TOPIK2(3-6급)으로 구분된다. 초급수준의 경우는 듣기와 읽기(총 배점 200점)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고급수준은 듣기와 읽기 외에 쓰기영역이 추가(총 배점 300점)된다.
제 83회 한국어능력시험 시험결과는 8월18일(목) 이후 TOPIK 홈페이지(www.topik.go.kr)를 통해 발표되며, 성적증명은 해당 사이트에서 무료로 출력하면 된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 능력을 측정 평가하는 국가시험으로, 1997년 처음 시행한 이래 올해로 26년째 실시되고 있다.
(문의) 한국교육원 홈페이지 www.kecny.org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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